스타벅스 vs 일리 스틱커피 비교 리뷰

보통 스틱커피 하면 카누를 많이 드시고 가장 익숙하실 텐데요.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Starbucks)와 일리(illy)에서도 스틱커피가 나온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최근 몇 년 사이 홈 카페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정용 커피 머신의 매출이 높아졌고 코로나 이후 집에서 간편하게 캡슐커피를 즐기는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따라서 사람들마다 커피에 대한 취향이 다양하고 커피에 대한 관심이 커져 요즘은 추출기법이나 원두를 선택하는 기준도 그만큼 까다로워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캡슐커피보다 더 저렴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타벅스와 일리의 스틱 커피의 특징에 대해 비교 리뷰하려고 합니다.

 

용량 및 가격

일리 vs 스타벅스 스틱커피

• 스타벅스 다크 로스트 아메리카노 in 스틱 (Starbucks dark roast Americano)
  1.1g 스틱 50개입 18,000원 / 스틱 100개입 26,800원 / 캔 90g 16,400원
• 일리 스틱 원두커피 인텐소 (illy intenso coffee sticks)
  1g 미니 30개입 9,900원 / 미니 70개입 23,000원 / 1.6g 레귤러 30개입 15,900원 / 레귤러 70개입 36,000원

스타벅스는 한 가지 사이즈만 있고 일리는 미니 사이즈와 레귤러 사이즈로 나와 있으며 g당 가격을 따져보면 스타벅스는 100개입에 200원 대지만 일리는 미니나 레귤러 모두 g당 300원대로 더 비싼 편이지만 1+1 행사를 가끔 하기 때문에 그때 구매하면 오히려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겠습니다.

 

 

 

제형

스타벅스는 고운 파우더 타입이고 일리는 그에 비해 굵은 알갱이 타입이지만 둘 다 뜨거운 물을 부으면 금방 녹아 따로 저어서 녹일 필요가 없고 찬물에도 잘 녹아 아이스로 먹기에도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다만 둘 다 다 마시고 잔 아래 조금씩 침전물이 생겼지만 잔을 약간만 흔들어 마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 다크로스트 vs 일리 인텐소 스틱커피 비교

맛과 향

커피색은 스타벅스가 더 진하고 맛도 더 깊고 진한 묵직한 느낌이라면 일리는 그에 비해 좀 더 가볍고 부드러운 편입니다. 둘 다 쓴맛이나 산미는 없으며 풍부하고 짙은 맛과 향을 가지고 있어 속 쓰림이나 텁텁함 없이 깔끔한 끝 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향도 스타벅스는 좀 묵직한 커피 향이고 일리는 좀 더 향긋한 커피 향이라고 하겠습니다. 조금 더 진한 커피를 선호한다면 스타벅스를 부담 없고 좀 더 부드러운 커피를 선호하신다면 일리를 추천해 드립니다.

 

 

 

 

방금 갈아 만든 신선한 원두로 갓 추출해 마시는 드립 커피나 기계 커피의 맛과 비교하면 스틱커피가 사실 부족하지만 매번 원두를 가는 것도 보관하는 것도 신경 쓰지 않아도 되니 번거롭지 않고 어디서든 간편하게 유명 커피 브랜드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휴대하기도 편해 캠핑이나 외부 활동 시에도 챙겨가기 좋을 것 같고, 다른 인스턴트커피보다도 가격 대비 맛이 좋으니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회사에서 쟁여두고 드시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스타벅스와 일리 커피의 스틱커피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랫글도 함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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